연자성 분과위원회

Soft Magnetics

소개의 글

연자성 소재 (Soft magnetic materials)는 외부 자기장에 의해 쉽게 자화되는 성질에 기초하여, 전기 에너지의 생산/전송/변환, 동력의 발생, 전기 신호의 처리, 전자기파의 차폐/흡수 등 전자기적 기능을 수행하는 부품들의 핵심 소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4차산업으로의 산업 구조 변화는 물론, 지구 온난화 문제에 따른 친환경 사회 및 초고속 통신에 기반한 초연결 (Ubiquitous) 사회로의 대변환점에 놓인 현 시점에서, 연자성 소재의 전자기적 기능성은 최근 들어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차용 고비출력 구동모터, 스마트폰용 초소형 칩 인덕터, 초대형 풍력발전기, 초고효율 전력변화장치 등 연자성 소재의 적용 분야 또한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미래 핵심 첨단 소재로 그 연구 개발의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자성 소재는 그 형태나 조성, 결정구조 등에 따라 발현되는 특성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제조 기술의 발달과 이종 기술과의 융합과 더불어 새로운 형태의 연자성 소재 및 이에 따른 새로운 응용기술 또한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첨단 연자성 신소재 개발 연구는 비단 재료공학 뿐만 아니라 물리, 화공, 기계, 전기·전자 등 학제간 융합 연구 분야로써, 재료 설계기술, 제조 신공정 기술, 정밀 특성평가 기술, 다물리 해석기술 등 다방면에서의 접근과 유기적 연구 협업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연자성 분과위원회는 국내 연자성 소재 기술/산업의 발전을 추구하며, 다양한 학문적 접근으로 시도되는 최신 연자성 재료 연구 결과에 대한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타 연구 분야와의 융합 기술 연구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신개념 연자성 소재의 개발과 새로운 특성의 발현, 그리고 이에 기초한 기존 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는데 그 설립 취지와 목적이 있습니다.

관련 산학연 연구원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임원

직책 성명 소속
분과위원장 강영민 한국교통대학교
부위원장 정재원 한국재료연구원
간사 이민우 한국생산기술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