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및 계산자기학 분과위원회

Theory and Computational Magnetics

소개의 글

물질의 자성특성은 기본적으로 스핀을 매개로 이루어 물리적 현상으로, 미시세계에서 일어나는 양자역학적 현상이 거시적인 거동으로 보이는 대표적인 물리현상이다. 이론 분과에서는 물질의 다양한 자기적 특성에 대한 이론적 연구를 통하여 물리적 특성과 이를 활용한 응용가능성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자성현상에 대한 이론적 접근은 대표적으로 두가지 방법론이 있는데 하나는 대상이 되는 물리계를 적절한 모델링을 통하여 이해 하는 방법과 범밀도 함수 기반 제일원리 방법을 이용하여 물성을 이해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전자공학기반 소자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자의 스핀자유도를 활용한 소자 응용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점점 더 필요한 상으로 변화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 물질의 자성특성에 대한 연구는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한편, 최근 인공지능기술의 개발과 슈퍼컴퓨터 성능의 획기적 발전으로 과거와 달리 관측된 실험결과에 대한 좀더 정확한 물리적 해석은 물론 실재 실험을 수행하기 전에 새로운 인공물질의 합성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또한 물리적 특성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산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이유에 의해 현재 응집물리 및 재료공학 분야의 연구동향은 과거와 달리 실험과 이론의 결합을 통하여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물성을 보이는 신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 자기이론분과에서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여러 가지 자성특성에 대한 이론과 실험연구자들의 간의 연구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자 합니다.

임원

직책 성명 소속
분과위원장 홍지상 부경대학교
부위원장 임성현 울산대학교
간사 김봉재 경북대학교